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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화가와 남자들 (커버이미지)
실종된 화가와 남자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변억환 지음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19-07-3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여기 한 여자가 실종되었다. 그의 죽음을 추적하는 기자와 그 죽음을 감추려는 남자들. 실종된 화가는 민경숙, 그녀는 현직 시장 문도환을 고소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실종된 화가의 그림을 가져다가 개인 전시회에 쓰는 또 다른 화가의 등장…… 민경숙의 실종과 또 다른 화가의 관계는 무엇일까? 그리고 재형에게 협박문자를 보내는 이는 또 누구란 말인가? 그녀의 죽음을 파헤칠수록 미궁으로 빠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그 내막을 파고든다. 긴박감이 넘치는 소설이지만 그 속에 배꼽을 잡게 하는 코믹적 요소가 가미돼 있다.

- 한 여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시작은 어느 화가의 죽음에서 비롯되었다. 그런데 화가의 죽음에는 남자들이 있었다.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와 관련 있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이 소설은 서로를 숨기려고 하는 자들의 보이지 않는 전쟁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낱낱이 밝히려는 자를 통해 사건을 추적해 간다.
화가와 연관된 남자들, 화가는 무엇을 숨기려 했을까? 또 다른 화가 선미는 실종된 민경숙과 어떤 비밀을 공유했던 것일까? 이 질문이 소설을 읽는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인가? 이 소설에서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범인의 존재보다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인간의 민낯이 두려울 뿐이다.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실종된 화가와 남자들》이다.

저자소개

1966년 5월, 용인에서 출생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20년 넘게 신문기자로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다. 긴 세월 신문기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겪었다. 그 가운데 누군가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 사람의 마음이 이해가 됐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살인을 실행해서는 안 된다. ‘소리 안 나는 총이 있으면 쏴 죽이고 싶다’는 그 사람의 생각을 첫 번째 소설 『넘버. 오삼일』에 실현했다. 현실에서의 살인은 무거운 죄지만, 소설에서의 살인은 죄가 아니니.
신문기자로 생활하면 많은 정보들을 알게 된다. 그 가운데에는 신문에 실을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신문에는 실을 수 없지만 소설로는 쓸 수 있다.
두 번째 소설 『실종된 화가와 남자들』도 현실에서 소재를 얻은 것이다. 물론 내용은 99% 꾸며 낸 이야기다. 그냥 소설이다.

목차

프롤로그

전화

싱크로나이즈

그림

4번 아이언

그냥 묻어 둬

명언

경찰 조서

진실

마지막 경고

19년 전 교통사고

일기장

큰 그림

용의자

보라색 등산복

유전자

협박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