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효남 지음
- 출판사다함(도서출판)
- 출판일2022-07-19
- 등록일2024-02-1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7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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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참된 교회의 표지는 ‘예배’라는 실천을 통해 증명됩니다.
⚫ 바른 믿음, 바른 신자, 바른 교회
바른믿음(Saving Faith), 바른신자(True Believer), 바른교회(Biblical Church)
목회를 시작하면서 교회를 통해서 반드시 성취되기를 바라는 세 가지 목표가 있었습니다. 구원하는 믿음을 전달하여,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하는 신자들을 양육하고, 이를 위하여 성경적 직분과 성경적 가정을 세우는 교회를 세우고 싶었습니다. 2019년에 출간했던 『믿음을 말하다』라는 책이 구원하는 믿음에 대한 설명서였다면, 이번에 출간하는 『예배다운 예배』는 신자가 삶으로 드리는 참된 예배에 대한 설명서입니다.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회는 중세 로마교회의 가시적인 교회관과 제의적이고 의식적인 예배를 무너뜨리고, 본질적으로 비가시적인 교회를 재발견하고 예배를 일정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의식에서 해방시켜 삶의 모든 영역으로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교회 안에는 예배를 특정한 날 특정한 시간에 벌어지는 의식으로 이해하는 성도들이 넘쳐납니다. 그 결과 한국교회 안에는 예배와 삶이 분리되는 기이한 현상이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모습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일주일에 한 날인 주일에, 그것도 의식적인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에만 믿음을 발휘하고, 그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그 믿음은 게눈 감추듯 자취를 감춰버립니다. 이는 예배에 대한 심각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현대 교인들의 모습은 이사야서 1장에서 수많은 제사만 드리고 돌아가지만 하나님의 법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탄식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제사를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겠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이 혹 이와 같지는 않을까요? 이 책은 바로 이에 대한 목회적 염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히 신앙에 속한 어떤 특정한 영역의 계발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와 존재의 이유에 대한 근본적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입니다.
진정한 삶의 예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이를 위해 우리에게 모여서 드리는 의식적 예배를 명하신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참된 예배를 위한 소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진지하게 읽는 모든 이들은 반드시 이 세상에 존재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삶 전체를 통한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서 당신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저자소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미국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그리고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Ph.D.)에서 수학했다.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역사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은가람개혁교회에서 설교와 교리공부를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 『예배다운 예배』(다함), 『믿음을 말하다』(세움북스)가 있고 역서로 『기독교를 생각하다』(좋은씨앗),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예배』(지평서원) 등 다수가 있다.목차
추천사 • 6
시작하는 말 • 9
1. 예배의 본질: “그대로 되니라” (창 1:26-31) • 15
2. 최악의 반역: 예배 거부 사건 (창 3:6, 21) • 33
3. 우리의 예배: 원리, 연습, 에너지원 (롬 12:1) • 53
4. 깨어 복음에 집중하라 (레 10:1-7) • 67
5.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께 예배하라 (요 4:21-22) • 87
6. 예배자의 자기 인식 (사 6:1-7) • 107
7. 이성이 무릎을 꿇을 때 (롬 11:33-36) • 129
8.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라: 예배의 소명 (행 20:22-24) • 149
9. 비어 있는 세상,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 (엡 1:22-23) • 165
10. 교회에게 주어진 영광스러운 소명 (엡 1:23) • 181
11. 신자의 일반적인 소명 (엡 5:21) • 199
12. 내가 정산하리라 (마 25:14-30) • 215
13. 참된 예배로의 초대 (롬 12:1-2) •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