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임동수 지음
- 출판사규장(규장문화사)
- 출판일2022-02-06
- 등록일2024-02-1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6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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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낌없이, 남김없이 쓰임 받고 싶어요!!”
주님이 인정하시고 친히 서명을 남겨주신 삶과 사역
파라과이 임동수 선교사 안에 가득한 예수 갈망의 기록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추천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 17:9-10)
육신은 닳을지라도 그로 인해 오히려 영은 녹이 슬지 않는 ‘거룩한 마모’를 살아내는 삶
저자인 임동수 선교사는 19년째 파라과이 선교사로 섬기고 있다. 이 책은 사역 초창기부터 써온 그의 일기 중 후반부의 일기 100여 편을 가려 뽑은 것이다. 저자 본인이 깊은 밤 홀로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눈물을 들키는 것 같다고 표현한 것처럼, 그는 지구 반대편의 원주민들과 살며 여러 번의 풍토병과 강도와 살해 위협과 거짓 소문과 비방과 차별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지 주민의 필요를 채우고 복음을 전하며 함께 예배드릴 예배당을 짓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선교지의 모든 상황과 사역 가운데 주님을 바라보았다. 주님이 마음을 주시는 일이면 머뭇거리지 않고 즉각 순종하여 굳은살이 박이고 관절이 망가지면서 벅찬 노동의 수고를 감당했다. 비록 육체는 낡아지나 영은 날로 새로운, 예수님과의 성숙한 동행의 기쁨이 그의 일기에 잘 녹아 있다. 한 무명의 선교사의 ‘거룩한 마모’를 살아내는 치열한 삶, 굵어진 손마디에서 나오는 진정한 영성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해보기 바란다.
저자소개
그에게 매일의 삶은 전투다. 그는 어김없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반복적 일상을 매일 마주한다. 그렇다고 기쁨을 잃어버리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주님이 이미 그 전쟁을 승리로 결론지으셨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아주 잠깐의 시간 동안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버텨낸다면 영원한 승전가를 부를 영광의 자리에 반드시 서게 될 것을 옹골진 삶으로 증거하고 있다.그는 2004년 1월 파라과이 선교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듬해부터 원주민 과라니족과 같이 살며 복음을 전했다. 2006년 센터교회를 완공하고 첫 예배를 드렸으며, 센터교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 예배당을 세우는 사역과 고아원과 초등학교와 마약중독자 재활센터를 세워 복음이 필요한 선교지 주민과 성도의 필요를 섬기고 있다. 또한 선교센터 내 신학교를 세워서 현지인 사역자를 양성, 긴밀히 동역하면서 파라과이 현지 사역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이 책은 지구 반대편에서 나무를 심고 재목을 만들어 교회를 건축하며 살아가는 어느 특별한 선교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의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준다.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가 주님이 부르신 사명의 자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 자리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묵묵히 버텨내는 것 또한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파라과이에서 파라과이 감리교회(Iglesia Metodista del Paraguay)와 유니언(Union) 신학교를 세워 대표와 학장으로 섬기고 있다. 마음을 나누며 동역하는 현지인 사역자들과 함께 200여 교회와 신학교 네 곳, 세 곳의 학교, 두 곳의 고아원과 두 곳의 마약중독자 재활센터를 섬기고 있으며 저서로 《녹슬지 않고 닳아 없어지길 원합니다》(규장)가 있다.
저자 연락처 www.facebook.com/dongsoo.lim.54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 어느 목수의 고백
주님 닮기를 원합니다 / 옹이와 결 / 주님, 그 갈급함을 제게 주옵소서 / 진정한 특권 / 분별 / 끊이지 않는 거룩함을 공급하여주옵소서 / 보혈로 씻김 받아 창조의 모습으로 회복될지어다 / 그렇게 고백하길 원합니다 / 그것을 보기 원합니다 / 주님과 함께 춤추고 싶습니다 / 주님의 얼굴빛을 보기 원합니다 / 주님만이 나의 길이십니다 / 통곡하고 싶습니다 / 잠잠히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 사모함, 내려놓음의 깊이 / 내 영혼 안의 가시 / 쪼개진 나무 / 마르다 콤플렉스 / 차라리 어린아이처럼 안겨 울게 하소서 / 도구는 칭찬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 영원한 진짜 우리 집 / 온전한 동화
2 그것이 나의 서명이다
주님의 서명 / 더딘 이 한 걸음 / 영적 내시경 / 조금만 더 / 주님에게 나는 무슨 존재입니까? / 옮겨짐의 은혜 / 그 마음을 찬양합니다 / 참 살아 있음의 삶 / 주님이 가르쳐주시는 때 / 성령님, 내 안의 가장 완전한 경계병 / 무너진 그 자리에서 그 즉시, 쉬지 않으시는 주님 / 성령의 검, 내 안에서 춤추시옵소서 / 매 순간 주님의 임재를 간구하며 살게 하소서 / 참 기쁨 / 주님과의 굳건한 연합을 소망합니다 / 우는 자와 함께 울게 하소서 / 배어듦, 스며듦 / 내 영혼에 새 옷을 입히소서 / 우리는 주님 없이 주님을 볼 수 없는 존재입니다 / 주님, 나를 당신의 도구로 쓰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찾고 갈망합니다 / 관념을 넘어 실재로 / 매 순간 발걸음을 고쳐 걷고 걸으며 / 오늘도 제하여냅니다 / 내 옆에 그분의 걸음이 내게 기쁨입니다 / 손을 들고 주를 향해 고개를 듭니다 / 주님을 바라봄은 닮아감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주님, 오늘도 당신께 손을 내밉니다 / 상한 마음을 고치시는 주님 / 가죽옷을 지으시다 /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3 거룩한 닳음
거룩한 마모 / 예수 그리스도 중독 / 주님의 약속 / 약속하신 주님을 갈망합니다 / 그 은혜를 기대합니다 / 주님이 미래를 책임져주세요 / 주님, 내가 양이 되게 하소서 / 내 영혼의 삽자루 / 타협의 대상 / 성령의 단비를 부으소서 / 거룩한 불씨 / 그 즉시 보혈로 / 내가 있잖아 / 주님의 첫 발자국 / 어찌 다 용서하시겠습니까? / 한 말씀만 해주세요 / 복 주심으로 넘어가는 임계점 / 우리는 노래할 수 있습니다 / 어린아이처럼 주님을 붙잡습니다 / 내가 그랬습니다 / 주님께 내 믿음의 뿌리를 더욱 내립니다 / 익숙하고 편한 것을 넘어서서 / 주님의 체엔 오직 감사만 / 오직 감사뿐 / 주님의 마음이 그들 가운데 충만케 하소서 / 토기장이 되신 주님
4 주님이 하셨습니다
섬기고 세우는 자가 되게 하소서 / 그 날에, 그 날에! / 성령의 필터를 내 삶에 씌우소서 / 나는 행복한 선교사입니다 / 생기보다 성숙을 / 절망의 구름 위를 넘어 은혜의 햇살로 / 공동체 가운데 배터리 같은 삶이 되게 하소서 / 내 영혼의 방패막이 / 오늘은 오늘의 기도로 살아내야 합니다 / 내 안에 시온의 대로를 내소서 /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라 /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을 수 있습니까? / 창조의 본모습 / 두 종류의 계란 / 크게 뗀 한 걸음만큼 더 / 꼬인 못 / 주님이 내게 오실 내 마음의 길 / 주님의 인도하심만을 따라 / 내일 나로 새롭게 / 주님이 계시기에 / 주님의 유일한 관심 / 매일 나로 새롭게 하소서 / 복음을 희석할 용매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한 영혼이라도 더 / 성령의 불길, 성령의 바람길 / 성령충만! 죄의 자리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 한 영혼 구원의 대가 / 나는 오늘도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 날마다 세움을 받게 하소서 / 주님이 쓰시는 이 / 우리 주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 오늘도 한 걸음만큼 더 자라납니다 / 복음의 접촉점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