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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눈동자 (커버이미지)
까만 눈동자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은샘물 지음 
  • 출판사맑은나루 
  • 출판일2022-04-18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비밀스러운 하숙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억 속 아이들의 세계”

“무너져 내린 현실의 기억 저편,
그곳엔 우리의 삶을 지탱시켜주는 소중한 헌신과 사랑이 있었다.”

걷히고 있는 은빛 먹구름, 군데군데 고인 하늘을 담은 물웅덩이.
바람이 불어와 삐걱대는 옥상의 철문과 축축하게 젖은 나의 옷.
초록색 옥상 바닥을 나뒹굴고 있는 투명우산.
나의 기억은, 이렇게 시작한다.

저자소개

은샘물(본명:김세빈)
은샘물은 현재 세종시 소재의 중학교에 재학중이다.

등교 전 아침밥 먹는 것을 강조하는 엄마를 소재로 「아침밥」이라는 동화와 가족과 소풍 중 얻은 아이디어로「무덤위에 난 고사리」, 「깡통놀이터」 등 의 글을 시작으로 일상의 일들을 동화로 쓰며 놀기를 좋아했다. 어린이용 도서가 지겨워질 즈음 모모, 크라바트, 기억전달자와 같은 소설을 접하며 나도 이런 종류의 소설을 쓰고자 다양한 글을 집필하던 중 「까만 눈동자」가 먼저 완성되었다.

“2년 넘게 까만 눈동자의 등장인물들과 참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아직도 자동차를 타거나 여행을 할 때면 소설속의 친구들이 나에게 종종 말을 걸어오곤 합니다. 비록 책은 완결 났지만 그 친구들과의 관계가 끝난 것은 아니고, 앞으로 더 많은 상상속의 친구들이 말을 걸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친구들이었지만 언젠가는 그 나이를 다 따라잡지 않을까요? 재미있게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Prologue 4

제 1 장 기억의 아이들

‘나’라는 아이 / “다음에 또 이러면 가만있나 보자!” 7

까만 눈동자 / “네가 내 이름을 어떻게 알아?” 14

유일한 기억의 조각 / “돌아올게.” 18

기억이 사라진 아이들 / “장난칠 기분 아니야.” 31

그라데이션 / “죄송해요. 안 그럴게요!” 33

태양이 눈이 부셔서 / “넌 그냥 밝은 편이 낫다.” 42

안녕 / “그야 그게 내 일이니까.” 56

제 2 장 흑백소년

우리가 받아야 할 / “준호 좀 잘 챙겨줘.” 67

비 오는 어느 날 / “강서리 여기에 있었지?” 75

핸드폰이 지니고 있는 / ‘어디서 이런 상황을 보았더라?’ 85

며칠만 더 / “그건 네가 할 말은 아니라고 본다, 정태윤.” 91

흑백소년 / “진짜 이기적이다, 너.” 105

제 3 장 까만 눈동자로

현재의 너와 기억속의 너 / “이야기해도 안 믿으실걸요.” 131

사진 속의 너, 그리고 나 / “왜, 왜 나를 그렇게 봐?” 135

까만 눈동자로 / “힘들 거야.” 141

제 4 장 기억의 끝자락

나 / “왜 스스로 그런 짓을 해요?” 151

연습 또 연습 / “이걸 어떻게 비밀로 해?” 160

기억의 끝자락 / “애들아 여기 봐!” 165

마지막 퍼즐 / “그럼…. 이제 된 건가?” 185

기억의 아이들 /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니까. 196

Epilogue 198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