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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여행자 - 가벼운 소설 (커버이미지)
대리여행자 - 가벼운 소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민수 지음 
  • 출판사달꽃 
  • 출판일2021-11-3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가벼운 소설 <대리여행자>는 작가의 전작인 <일상의 파괴>와 마찬가지로 ‘여행’과 ‘사랑’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작보다 ‘허구’를 확장하였기에, 산문이 아니 소설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상 틈틈, 휴식 틈틈 편안히 읽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벼운’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이게 되었습니다.

<대리여행자> 속 남자와 여자는 스물의 봄 사랑해 스물한 살 가을 이별한 서로의 첫사랑입니다. 그리고 둘은 15년이 흐른 삼십 대 중반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죠. 우연인 듯 우연이 아닌 듯. 그 만남에서 여자는 남자에게 여행을 다녀오라고 퉁명스레 말합니다. 15년 만에 만나 뜬금없이 말이죠. 하지만 더 뜬금없는 건 여자의 말을 들은 후 남자가 결국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곳곳의 여행지에서 남자는 여자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 편지들이 모여 <대리여행자>라는 책이 된 거죠.

<대리여행자>는 현재의 사랑이 아닌 지나온 사랑에 대한 복기입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성숙하지 못했던 남자와 여자의 성장과 관대하지 못했던 자신과 불안한 현재를 덤덤히 담아내려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보기에 따라 <대리여행자>는 성장 소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보기에 따라 15년 만에 제대로 된 이별을 하게 된 두 남녀의 사랑 소설이기도 합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요즈음입니다.
중남미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곁들인 가벼운 소설 <대리여행자>를 통해 독자 여러분도 소설 속 남자가 들려주는 대리 여행의 흔적을 같이 밟아보시길...

곳곳에 여행 사진이 나오는데,
이것은 에세이일까? 소설일까?


소개를 하자면 이것은 가벼운 소설.

이 책을 보게 되면 여행을 가고 싶거나,
나의 청춘에 머물다간 오래된 사람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 있습니다.

나에게 오래된 사람, 지금 곁에 있나요?

영화, 연극, 드라마 등의 글을 쓰는 김민수 작가의 습성이 녹아 있는 또 하나의 책 <일상의 파괴>는 에세이의 허구를 섞은 팩션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에세이 같은 소설로 돌아온 그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저자소개

결국은 ‘인간에 대한 선한 시선’을 담은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전국창작희곡공모전 금상, 대전창작희곡공모전 대상, 원주창작희곡공모전 금상 등을 수상했고,
대산문화재단 대산창작기금 희곡 부문 수혜자로 선정됐다.

여행 산문집 <일상의 파괴>, 희곡집 <김민수 희곡집 2020>이 있다.
그 외 영화, 신문사 칼럼, KBS 라디오 드라마 여러 편에 글을 쓰는 사람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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