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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관한 오해와 진실 - 개정판 (커버이미지)
교회에 관한 오해와 진실 - 개정판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병하 (지은이) 
  • 출판사북랩 
  • 출판일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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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교회에 충성하지 말고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충성하라!

기독교인들의 교회에 관한 분별을 촉구하며 쓴 성경적 교회관 지침서

최근 들어 목회자의 심각한 과오나 부도덕, 비윤리적 행위로 기독교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런 비리가 만천하에 드러나도, 해당 목회자를 감싸며 여전히 충성을 바치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어떻게 그런 비상식적인 일이 가능할까? 저자는 그것이 잘못된 교회론에서 비롯된다고 말하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교회론은 무엇인가? 교회는 ‘전우주적 교회’와 ‘지역교회’ 두 가지 개념으로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전우주적 교회는 시공을 초월하여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로만 한정된 추상적인 개념인 반면, 지역교회는 특정 시대와 특정 지역에 실질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는 구체적인 사람들의 무리로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섞여 있을 수 있다.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시고, 제자들은 포도나무의 가지들이다. 모든 가지를 포함한 포도나무 전체는 예수님이 머리 되시는 전우주적 교회의 모습이라면, 줄기에 붙어 있는 가지들은 지역교회라고 할 수 있다. 농부이신 하나님은 예수님이 머리이신 포도나무는 절대적으로 지키지만,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들은 제해버린다고 하셨다.
실제로 지역교회는 다양한 생로병사의 생명 현상이 나타난다. 역사상 셀 수 없이 많은 지역교회들이 잠시 쓰임 받다 사라졌다. 하지만 주님의 몸 된 교회인 전우주적 교회는 사라지지 않고 사라질 수도 없다. 전우주적 교회만이 절대적이며 영원하다.
그럼에도 일부 목회자들은 자신이 목회하는 지역교회를 전우주적 교회 개념으로 잘못 가르친다. 그럼으로써 성도들로 하여금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아닌, 지역교회 자체에 지나친 충성을 바치도록 요구한다. 성도들 역시 그 가르침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여,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아닌 지역교회와 목회자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곤 한다.
이런 현실에서 저자는 목회자와 성도 모두 ‘교회가 무엇인가?’ 하는 참된 교회론을 정립할 것을 요구한다. 부도덕하고 빗나간 목회자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참된 성경적 교회에 대한 분별력을 지니지 못한 교인들에게도 커다란 책임이 있다고 보고, 스스로 분별력을 갖춘 성도가 될 것을 촉구한다.
이 책은 지역교회 내부에서 자정하거나 스스로 진단하지 못하는 민감한 문제를 올바른 성경적 교회관에 비추어 진단하고, 교인들 스스로 인식을 바꾸어 나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을 구분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저자소개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 천국과 지옥, 예수님, 구원 등에 대해서 들은 적도 있었으나 그때는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었다. 대학교 입시준비로 한참 바쁠시기인 고3때(1988년)야 비로소 영혼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대학교 진학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어머니가 다니던 교회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게 되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성실한 교회생활은 할 수가 없었고 때로는 이곳 저곳의 교회들을 기웃기웃하기도 하였다. 1999년, 하나님과의 간절한 교제를 갈급해할 무렵, 지인의 소개로 다시 한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그곳에 안착한 후 진지한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고 2007년에 한 목사님의 권유로 목회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무역업의 경력이 전부였던 본인에겐 신학이나 목회는 생소한 분야였으나 하나님의 메시지를 올바르게 전해야한다는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깊이 있는 성경연구에 몰두했다. 기독교 역사상 앞선 믿음의 선배들의 책을 원서로 구입해서 읽기도 하고 신뢰할만한 자료들을 분별해가며 성경연구에 매진한 결과 특정교파의 교리에 치우치지 않은 비교적 균형 잡힌 교리를 확립할 수 있었다. 그 과정속에서 소속되어 목회하고 있던 교단의 교리적인 오류도 발견하게 되었고 수 차례의 건의를 걸쳐 오류를 개선하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교리적인 견해차이로 10년만에 그 교단을 떠날 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로부터 현재까지는 어떤 교단이나 교회에 소속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믿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히브리어 및 헬라어 성경을 통한 성경연구와 집필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잘못된 교회에 속는 교인들



참된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교회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인 교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

사람의 교회



2장. 잘못된 교훈에 속는 교인들



우리 교회는 주님의 몸 된 교회?

우리 교회는 성령께서 항상 함께하시는 교회?

교회 안에 거하라?



3장. 잘못된 목회자에 속는 교인들



이리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

소경과 같은 인도자들

주장하는 장로들

변질되어가는 목회자들



4장. 잘못된 예배에 속는 교인들



예배에 관한 오해

십일조에 관한 오해

전도에 관한 오해



5장. 속지 않으려면



하나 됨에 앞서 진리 여부를 따져라

맹목적인 순종은 단호하게 거부하라

분별력을 구하라

온전한 교회가 아닌 최선의 교회를 찾으라



맺음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