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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장르 글쓰기 특강 - 소설·웹툰·영화·드라마, 어디에나 통하는 작법의 기술 (커버이미지)
프로의 장르 글쓰기 특강 - 소설·웹툰·영화·드라마, 어디에나 통하는 작법의 기술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선민, 김이환, 전건우, 정명섭, 조영주 (지은이) 
  • 출판사와이즈맵 
  • 출판일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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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팔리는 이야기에는 특별한 공식이 있다!”

SF·판타지·무협·미스터리·팩션·호러·로맨스
현직 프로 작가들이 공개하는 장르 글쓰기의 모든 것!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점이다. 당연히 쉬운 건 없다. 장르를 쓸 때는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그런 고민들은 글을 쓰는 데 당연히 필요한 것들이고 경험이 쌓이고 유명해진다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다. 다만 숙련자들은 그런 과정에 익숙하고, 언제 끝날지 알고 있기 때문에 버티는 것뿐이다.
- 본문 중에서

지금 우리에게 장르 글쓰기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

〈킹덤〉, 〈스위트홈〉, 〈승리호〉… K장르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장르는 더 이상 마이너가 아니다. 소설, 웹소설, 웹툰,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분야를 가릴 것 없이 장르가 대세다. 한국형 장르는 강한 스토리의 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왕좌에 올랐다. 출판계도 장르물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방향으로 재편되는 중이다. 장르물과 웹소설 같은 새로운 텍스트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니 장르 작가 지망생이 늘어나고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팽배해진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런 흐름에 비해 작법의 영역은 아직 장르의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주류로 여겨지던 순문학 작법서는 이미 많지만 그것만으로는 장르만의 특수한 규칙에 대한 호기심과 니즈를 충족할 수 없다.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체계적인 글쓰기 ‘특강’이 필요한 이유다. 《프로의 장르 글쓰기 특강》은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장르 글쓰기의 비법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법의 새로운 시도이자 대표 장르를 모두 아우르는 결정판이다.

현직 프로 작가들이 공개하는 장르 글쓰기의 A to Z!

장르 작가 지망생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다섯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SF, 판타지, 무협, 미스터리, 팩션, 호러, 로맨스 등 최고 인기 장르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당 장르에 특화된 글쓰기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들은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베스트셀러를 써 영상화 저작권을 파는 등 화려한 성공담을 전하는 한편, 초보 작가 시절 겪었던 시행착오와 작가로서의 고뇌 역시 들려준다. 이들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르 작법의 기본부터 심화까지 명쾌하게 설명하며 ‘팔리는 스토리의 필수 공식’을 공개한다. 책에는 장르 작가 지망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트렌디한 소재 찾는 법과 끌리는 플롯 구성법, 팬덤을 이끄는 캐릭터 조형과 탄탄한 세계관 구축의 기술이 담겨있다. 또한 기성 작가들도 어려워하는 흡입력 있는 장면 연출법과, 세부 장르별 클리셰, 독자를 사로잡는 효과적 문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재미있는 스토리를 떠올리고서도 기본기가 부족해 끝까지 써내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프로들이 가르쳐주는 장르별 수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도 블록버스터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7가지 장르별 작법의 기술을 담고 있다. 1장은 김선민 작가가 쓴 판타지·무협 웹소설로 판타지·무협 세계관에서 자주 쓰이는 설정과 웹소설에 맞는 문장 및 연재 플랫폼, 프로모션에 대한 정보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2장에서는 김이환 작가가 SF를 맡아 썼으며 아이디어를 각각 단편과 장편으로 발전시키는 법과 SF에 적합한 과학적 스토리 구성 및 설정을 알려준다. 전건우 작가가 쓴 3장의 호러는 마이너 중의 마이너로 취급받던 호러 장르가 어떻게 동시대성과 현실성을 획득해 지금의 인기를 누리게 되었는지를 몸소 보여주며 세부 장르별 클리셰 활용법을 설명한다. 4장은 조영주 작가가 쓴 로맨스로 타 장르와는 구별되는 캐릭터 설정과 플롯을 알려주며, 대화에 재미와 입체감을 더하는 기술을 전달한다. 정명섭 작가가 맡은 5장 미스터리·팩션에서는 미스터리의 핵심 요소인 탐정과 범인 캐릭터를 만들 때 주의할 사항을 설명하고 역사와 미스터리를 결합해 팩션으로 시너지를 내는 법을 알려준다.

《프로의 장르 글쓰기 특강》은 장르 작가 지망생과 팔리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기성 작가, 나아가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장르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장르가 문화 콘텐츠 산업의 정점에 있는 지금, 장르별 전문가가 알려주는 글쓰기 특강을 통해 블록버스터의 주인으로 거듭나보자.

저자소개

《한국공포문학단편선》3에 단편소설 〈선잠〉으로 데뷔했다.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등에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병행해 작품을 쓰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 추리능력자 편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편소설로는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살롱 드 홈즈》를 출간했다. 단편집으로는 《한밤중에 나 홀로》와 《괴담수집가》가 있다. 또한 공포소설가로서의 삶과 경험을 풀어낸 에세이 《난 공포소설가》가 있다.
제1회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에 당선되어 호러 스릴러 《마귀》를 출간했다. 장르적으로 호러와 스릴러가 결합되었지만, 공포에 직면한 인물들의 극복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목차

서문_ K장르, 스토리의 힘을 믿다

1장. 마법과 초식의 세계_ 판타지·무협

프롤로그_ 웹소설이란 무엇인가

웹소설식 판타지 무협

판타지·무협 웹소설의 변화 과정

판타지 무협 소재 정하기

웹소설 장르 카테고리 구분하기│카테고리에 맞는 소재 정하기

판타지 무협 주인공 만들기

주인공 캐릭터 만들기 │주인공 목표 설정하기 │주인공 각성서사 축약하기

대적자와 갈등구조 만들기

대적자 캐릭터 만들기 │주인공과 대적자의 관계성 설정하기 │주인공과 대적자 사이의 갈등구조 만들기

웹소설에 맞는 문장 쓰기

매체에 맞는 문장 쓰기│웹소설 장면 연출하기

웹소설 플랫폼 및 프로모션

웹소설 플랫폼 알아보기 │웹소설 프로모션과 연재

에필로그_ 웹소설에 왜 도전해야 하는가



2장. 과학으로 상상하는 미래_ SF

프롤로그_ 2021년, 한국 SF의 전성기

SF란 무엇인가

아이디어를 로그라인으로, 그리고 다시 시놉시스로

단편소설 쓰는 법과 그 예

장편소설은 훨씬 더 어렵다

좋은 문장을 쓰려면 피해야 하는 표현들

SF에 적합한 구성

캐릭터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점

좋은 설정이란 무엇인가

퇴고, 힘들고 귀찮지만 피할 수 없는

작법서 추천

에필로그_ 나는 어떻게 SF를 쓰게 되었나



3장. 오싹한 어둠의 그림자_ 호러

프롤로그_ 호러 소설을 쓰려는 당신에게

호러 소설이란 무엇인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러 │현실의 선명한 공포│호러는 시대의 반영│재미있는 호러 소설이란│현실성이 기본이다

소재 찾기: 내 안의 공포와 마주하기

소재는 정말 중요하다│진짜 공포와 마주하기│공포의 리스트│공포심의 우물로 내려가기│단 하나의 매력적인 소재

주제 정하기: 호러 장르의 동시대성

주제 이전에 소재다│주제에 빠져 허우적대지 않기 │호러와 어울리는 주제│동시대의 생생한 공포│주제 찾기 마인드맵 │주제의식을 확장하는 방법

서브 소재 찾기: 세부 장르와 클리셰

서브 소재: 소설의 근육│괴담에서 소설로 │서브 소재라는 외피│호러의 세부 장르별 클리셰│서브 소재를 찾는 세 가지 방법│세부 장르별 공포 이해하기

이야기 만들기: 소설 쓰기의 기본과 몇 가지 팁

소설 속에서 길 잃지 않기 │소설의 최종 목적지 정하기│인내와 끈기로 쓴다│이야기 전달을 위한 좋은 문장 201│이야기는 사건으로 시작하라│인과관계와 세계관│미래의 호러 작가에게

에필로그_ 진짜 마지막 당부



4장. 낭만적 사랑과 운명_ 로맨스

프롤로그_ 로맨스가 내게 알려준 것들

구상: 아이디어에서 이야기로

강렬한 첫 문장을 쓰는 법 │로그라인: 팔리는 한 줄의 이야기│자료조사의 방법과 활용│어떻게 화두를 남길 것인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

로맨스다운 플롯 짜기

묘사와 서사를 익히는 법

필사로 익힌 문장과 묘사│‘말하듯 쓴다’의 참뜻│서사와 에세이

로맨스 장르의 대화와 그 예시

아포리즘의 응용 │밀당의 예시│세 명 이상의 대화│대화의 입체감 만들기│내면의 목소리

‘낯설게 하기’에서 시작하는 수정의 요령

에필로그_ 로맨스 소설을 쓰는 이유



5장. 살인과 탐정 그리고 역사_ 미스터리·팩션

프롤로그_ 죽음을 쓴다는 것

우리는 왜 죽음을 탐닉하는가?: 미스터리의 세계

미스터리와 추리│우리는 왜 살인을 이야기할까?│살인의 이유 │추리 소설에 살인을 녹여내는 법

살인 연금술사: 탐정

방관자이자 해설자│왜 탐정일까?│탐정의 조건

탐정의 라이벌: 범인

패배할 수밖에 없는 운명│사연을 만들다│모리아티와 《커튼》의 X│범인의 탄생과 작가의 책임

팩션: 서로 다른 두 세계의 만남

낯선 세계들의 만남│왜 팩션을 써야 하는가?│팩션의 미래와 나의 미래

역사와 미스터리의 결합: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한 날갯짓

팩션을 쓰기 위한 준비│역사를 아는 방법과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들│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

에필로그_ 버티는 글쓰기에 대하여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