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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이규현 (지은이)
- 출판사두란노
- 출판일2021-06-16
- 등록일2022-02-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1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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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루 한 장,
코로나블루 시대의 우울증과 외로움을
'고독의 영성'으로 풀어내다
광야는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허락하신 필수 코스다.
하나님은 광야의 길을 통해 우리 삶의 불순물들을 제거하신다.
광야의 끝에서 나를 만나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라!
모세는 광야 40년을 통해서 지도자로 세워졌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탄의 유혹에 맞서 승리하셨다.
혹독한 광야를 거치며 여물어진 영혼은 모든 사람을 수용할 힘을 가진다.
나무에 물이 오르면 가지에 몽우리가 생기고 꽃이 피어나듯,
공허한 내면이 영적으로 채워지면 삶은 풍성해진다.
_ 본문 중에서
현대인들처럼 열심히 사는 세대가 또 없을 것이다. 밤낮이 없는 열심 덕분에 외적으로는 이전보다 나은 삶을 살게 되었지만, 그만큼 지쳐 있다. 여전히 배가 고프고 채워지지 않은 마음 때문에 또 다른 일을 찾아 나선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행복하지 않은 신자들이 늘어났다. 영혼이 굶주릴수록 외로움과 우울감이 늘어간다.
광야는 영혼을 다루는 시간이다. 광야는 나의 민낯을 드러내는 곳이다. 누구나 광야의 길을 걸어야 한다. 아무도 광야를 피할 수 없다. 모세는 광야 40년을 통해 지도자로 세워졌다. 다윗도 광야에서 혹독한 시련의 세월을 보냈다. 예수님은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셔서 시험을 통과하셨고, 바울은 광야에서 비로소 주님을 만났다.
중요한 것은 광야를 대하는 태도다. 아무도 없는 외로움의 공간에서 고독을 느끼며 은밀하게 숨겨 둔 자신의 모습까지 모두 드러내고 내가 내 자신에게 말을 걸 수 있을 때, 그 광야의 끝에서 하나님을 비로소 마주할 수 있다. 이 책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모두에게 광야를 통해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광야 40일 묵상집이다. 각 칼럼의 끝에 있는 묵상 질문을 통해 나 자신을 비춰보고 그 속에서 나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해 보라. 홀로 있음이 외로움이 아닌, 하나님과 독대하는 충만한 고독의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는 조국 교회를 생각할 때 언제나 가슴이 뛴다. 쉽지 않은 시대이지만 교회는 여전히 소망이기 때문이다. 그는 패배주의로 가득한 한국 교회의 미래에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를 위해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원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회자에게 교회론이 바로 서 있어야 성도들이 살아난다고 외치는 저자는 복잡한 것들에서 벗어나 본질에 집중하도록 강권한다. 바로 말씀 회복, 성령 회복, 복음 능력의 회복이다.저자는 현재 수영로교회 담임목사이며, 로드맵 미니스트리 대표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아릴락, Asia Research Institute of Language And Culture)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호주에서 시드니새순장로교회를 개척해 약 20년간 사역했다.저서로 《설교를 말하다》, 《목회를 말하다》, 《영권 회복》, 《흘러넘치게 하라》, 《깊은 만족》,《광야, 창조의 시간》, 《담대함》, 《다시, 새롭게》(이상 두란노) 등다수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 광야의 길에서 만나는 것
1장. 광야_ 홀로 있지만 홀로 있지 않다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 광야에서 꽃이 피다 / 홀로 있지만 홀로 있지 않다 / 고독을 내면화하는 작업 / 비움을 통해 되찾는 것 / 불편한 자신과의 독대
2장. 마음_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다
시선이 머물러 있어야 할 곳 / 마음 조기 검진 / 나와 화해하는 삶 / 외로움의 묘약 / 영혼의 어두운 밤을 맞을 때 / 그리스도께 뿌리내리다 / 정직한 내어 맡김
3장. 성숙_ 아름다운 결실을 위해 경작하고 씨를 뿌린다
불편한 관계와 마주하다 / 더 깊은 곳으로 / 삶의 깊이, 영혼의 질 / 고독과 정직한 대면, 창조의 시간 / 정체성을 세우다 / 영적 성장의 길 / 익숙함이 아닌 성숙함으로 / 하나님과 결을 맞춘 사람
4장. 묵상_ 말씀이 내 안에 깊이 녹아들다
소란스러움과 조급함을 버리고 / 침묵에서 나오는 언어 / 친밀함의 단계로 나아가다 / 영혼을 경작하는 일 / 영성에 상상의 날개를 달다 / 일상의 신비에 눈뜨다
5장. 안식_ 일보다 먼저 안식이 있었다
순례자 영성 / 단순한 삶으로의 부르심 / 일과 안식의 균형 / 내려놓는 훈련 / 탐욕의 시대, 절제의 영성 / 몸과 영혼의 연합
6장. 자유_ 내가 있는 곳이 하늘과 닿는 성소가 된다
광야 이전과 이후 / 모든 것을 잃었으나 모든 것을 얻었다 / 독대의 자리에서 / 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다 / 그리스도의 기쁨을 소유하다 / 일상 속에서 기쁨을 누리다 / 날마다 은혜를 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