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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인문학 여행 (커버이미지)
방구석 인문학 여행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남민 (지은이) 
  • 출판사믹스커피 
  • 출판일2020-09-2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어디로도 떠나지 못하는 요즘,
여행의 갈증을 풀어줄 인문학 지식 여행!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은 완전히 변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떠나는 해외 여행도, 시간을 쪼개서 잠깐 떠나는 근교 여행도 어려워졌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 놓고 떠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방 안에서 여행을 떠난다. 안전한 내 집에 앉아 커피 한 잔과 책 한 권만 있으면 언제 어디든 내 맘대로 떠날 수 있는 ‘방구석 여행’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여행을 통해 인류 문화사를 연구해온 저자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인문학 지식을 채워나가는 인문 여행서다. 이 책의 저자는 ‘여행’이란 단순히 놀러 가는 행위가 아닌 ‘자신을 바꿔가는 고품격 문화생활이자 평생교육’임을 강조한다. 이에 발맞추어 이 책 역시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뿐 아니라, 인문학적 고찰과 그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까지 아우르며 우리의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시켜준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우울증’이란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코로나의 위협이 거세지만, 이런 때일수록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 어디로도 떠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여행은 그래서 위로가 된다. 그리고 이 책이 그 위로에 큰 보탬이 되어줄 것이다.

그동안 몰랐던 국내 여행의 재발견!
인문학으로 다시 보는 우리 땅 이야기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나누어 여행을 안내한다. ‘1장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에서는 각 지역에 담긴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보며 지나온 역사를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짚어준다. ‘2장 그곳에 가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에서는 각 지역을 상징하는 인물을 소개하고, 그 인물이 걸었던 곳을 함께 거닐며 삶을 성찰해본다. ‘3장 자연을 벗 삼아 거닐다’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연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읽어본다. 자연이 주는 무언의 가르침을 통해 인간은 끊임없이 배워나가는 존재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4장 따뜻한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에서는 각 여행지에 담긴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곳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아름다운 우리 땅을 재발견하고, 풍성한 이야기가 숨겨진 국내 이곳저곳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여행에서는 길을 잃어도 좋다. 눈이 닿는 모든 곳이 나를 채우는 지식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일상의 상념과 평범한 고찰도 모두 여정이 된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낭 속에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기념품 대신, 평생 머릿속에 남아 나를 든든하게 지켜줄 인문학 지식이 가득할 것이다. 지금 당장 창문을 열고 시원한 공기를 한번 들이마신 뒤,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보자.

저자소개

인문여행을 통해 기업인과 공무원 및 학생들의 '여행의 교육화'에 앞장서고 있다. 28년 간의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사람들의 사회적 욕구를 관찰해왔다. 이로써 여행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아야 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한다.
남민 작가는 특히 역사 등 인류 문화사를 통해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학 연구에 관심이 많다. 더불어 여행을 고품격 문화생활이자 평생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여행을 통해 자기다움 찾는 법을 사람들과 공유한다.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 미술사를 비롯한 서양 미술사, 서양 음악사, 서양 역사를 공부해 왔다.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한 우리 역사와 『논어』를 중심으로 동양 고전을 현실 사회적 측면에서 연구하며, 동양의 철학과 서양의 문화 예술을 융합해 우리 시대에 '어떤 삶을 살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
남민 작가는 여행이 사람의 사고를 새롭게 바꾸는 데 가장 유용한 활동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참다운 여행을 통해 자신의 인생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역사적 사례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 전국에서 [여행은 인생도 바꾼다]고 하는 여행 인문학 강의가 쇄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로써 남민 작가는 여행으로 인생을 바꾸는 전도사가 되었다.
매년 주요 기업·공무원·대학·도서관·기관을 등에서 인문학 강연을 비롯, 여행 인문학 강의, 리더십 소통 강의, 리더십 여행 인솔 등을 인기리에 진행해왔다.
유력 포털과 합동 기획으로 역사 여행 글을 장기간 연재했고, TV와 라디오에 여러 차례 출연해 인문여행 해설을 해왔다. 현재 서울시 문화관광 자문위원으로 있으며, 대학에서 교양 인문 온라인 강의와 경영인 잡지에 매달 [리더십 여행 에세이]를 장기 연재하고 있다.

■저자의 다른 책
『논어 여행』
『방구석 인문학 여행』(개정판)
『근현대사를 따라 떠난 여행』
『조선의 유토피아 십승지를 걷다』(개정판)
『내 인생에 잊지 못할 대한민국 감성여행지』
『정감록이 예언한 십승지마을을 찾아 떠나다』

목차

지은이의 말 - 전국이 나의 정원이다



1장.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전주 한옥마을: 조선의 뿌리, 전통의 멋을 간직하다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호수 위에 펼쳐진 천 년의 역사기행

공주 공산성: 천도와 몽진, 4명의 왕을 껴안은 ‘공주의 품’

영주 소수서원: 성리학의 중심, 조선 최초의 사립학교

부여 궁남지: 백제 무왕의 탄생신화를 품은 연못

담양 소쇄원: 세상 꿈 접은 선비의 오래된 정원

문경 문경새재: 청운의 꿈을 안고 걷던 과거길

제천 배론성지: 신유박해의 애환을 간직한 순교자들의 성지



2장. 그곳에 가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영주 무섬마을: 육지 속의 섬, 시간도 멈춘 선비의 고장

광양 매화마을: 매실이 식탁 위에 올라오기까지

제천 옥순봉: 퇴계를 사모한 애틋한 두향 이야기

봉화 계서당: 『춘향전』 이몽룡의 모델 성이성을 만나다

영월 낙화암: 동강을 따라 흐르는 슬픈 일화

공주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 죽어서 더 유명해진 왕

영월 청령포?관풍헌: 삼촌에게 내몰린 단종의 유배지

예천 삼강주막: 주모 주안상에 세월도 쉬었다 가는 곳



3장. 자연을 벗 삼아 거닐다


고창 청보리밭: 어느 봄날 ‘초록 추억’에 물들고 싶다

예천 회룡포: 자연이 빚은 육지 속의 섬

해남 땅끝마을: 땅끝에서 희망의 시작을 외치다

순천 순천만: 하늘이 내린 정원이자 새들의 낙원

단양 도담삼봉: 신이 빚어낸 한 폭의 동양화

담양 죽녹원: 세상의 때를 씻겨주는 푸른 대숲

합천 황매산: 가던 봄도 붙잡는 철쭉동산

단양 사인암: 풍류객의 시심을 품은 대자연의 병풍



4장. 따뜻한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


남해 독일마을: 한국에서 독일 중세마을의 풍경을 만끽하다

구례 산수유마을: 노랗게 물든 ‘설움의 꽃’ 산수유

부안 채석강?적벽강: 연인들의 사랑은 붉은빛으로 채색된다

봉화 만산고택: 옛 정취를 느끼며 묵는 고택에서의 하룻밤

남원 광한루원: 춘향과 몽룡이 만난 아름다운 정원

괴산 산막이옛길: 걷다 보면 나는 ‘자연’이 된다

여수 오동도: 연인들의 이야기가 소곤대는 사랑의 섬



여행지 탐방과 사진 제공에 도움을 주신 분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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