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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박지훈 (지은이)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20-09-01
- 등록일2021-03-03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9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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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그날이 오면 우리 모두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해야만 한다.
기독교 소설이 각광받지 못하는 시기에 목회자도 아닌 이가, 그것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이해를 주제로 한 소설을 내었다. 기독교에서 쓰는 용어들이 억제된 채 일반적인 역사 탐구로 접근한 이 소설은 십자가의 원형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마주친 그리스도 예수의 질문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질문이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만나야 하는 질문이라고 주장한다. 특별히 생의 근본에 대해 진지한 의문을 갖는 청년들에게 도전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적 탐구 속에서 발견한 물음을 통해 모든 사람이 그가 누구인가를 아는 의문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십자가의 내용은 현대사회에서 새로울 것이 없다. 오히려 너무나 많은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 진부하다. 하지만 그는 새롭지 않은 모든 것을 통해 변하지 않는 본질을 집어내고자 한다. 그리고 그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이 질문에 대하여 크리스천들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진지하게 답할 의무가 있다고 이 책의 주인공의 입을 빌어 전한다.
저자소개
건축가이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갓피플, 호산나넷 등 기독교포털에서 웹카툰 작가로 활동하였고 ‘다마스커스’라는 바이블캐릭터웹을 운영하는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교육국에서 발행한 말씀‧믿음‧삶 유년부 부교재, 어린이 복 있는 사람의 일러스트를 맡기도 했으며 월간 큐티플래너 ‘그리스도인 그리스道人’의 편집장을 대행하기도 하였다. 2007년부터 베트남에서 근무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건축설계 및 CM전문기업인 정림건축이 호찌민시에 설립한 현지법인에서 법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Sông giữa Sài Gòn』(Tre, 2020), 『몽선생의 서공잡기』(바른북스, 2018) 등이 있으며 베트남교민지 씬짜오베트남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성덕중앙교회 장로로 베트남 청년들의 모임인 물빛청년그룹의 후원자이자 멘토이다. 호찌민에서는 아름다운 공동체와 빈짜인(Bình Chánh) 행복교회를 섬기고 있다.
목차
서문
01 모든 시작은 우연처럼 온다
02 폰티우스 필라투스의 재판
03 상징들
04 신화 또는 역사
05 피의 나무
06 담무스
07 중간평가
08 증거
09 타인의 역사
10 이정표
11 서기 30년
12 죽음에 이르게 하는 고난
13 반전의 서곡
14 만나기 위해 가는 길
15 새 날
에필로그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참고 책에 소개된 십자가와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