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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됨의 열망 - 하용조 강해서 전집 에베소서 (커버이미지)
하나 됨의 열망 - 하용조 강해서 전집 에베소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하용조 
  • 출판사두란노 
  • 출판일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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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울 서신의 꽃이요 면류관으로 불리는 에베소서는 다른 어떤 성경보다도 귀중합니다. 에베소서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세우는 데 살과 근육을 제공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를 통해 사도행전적 교회의 모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다운 성도는 어떤 사람인가, 믿음은 무엇인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또 무엇인가 등등의 문제를 요약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며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이며 연합과 일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는 너무나 많은 분열과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성장했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은 ‘하나 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믿음도 있고, 열성도 헌신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부족한 것이 있다면,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격려하는 ‘하나 됨’입니다.

한국 교회가 아무리 기적적으로 성장하고 부흥했다고 해도, 서로 섬기고 협력하고 하나 됨의 아름다움을 갖지 못한다면, 그것이 어찌 복음의 능력이 되겠습니까? 그리스도인들끼리 서로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찌 복음의 진보이겠습니까? “빛의 자녀들”(엡 5:8)의 특징은 서로 사랑하고 하나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사도행전적인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모든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이기도 합니다. 즉 세상에 그리스도인이 많지만, 하나님은 참된 그리스도인을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도행전적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능력과 말씀과 성령과 사랑과 교제, 그리고 기도가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두 가지 기본 요구, 즉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선교’의 사명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마 19:19)고 하신 ‘봉사와 구제’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에베소서는 6장으로 구성된 짧은 책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의 진수를 보여 주는, 생수와도 같은 책입니다. 에베소서를 읽는 모든 사람이 영적인 변화와 성숙을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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