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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속으로 (커버이미지)
모래시계 속으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에밀리 킹 (지은이), 윤동준 (옮긴이) 
  • 출판사에이치 
  • 출판일2020-08-1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해적과 인어, 엘프와 거인의 숨 막히는 바닷속 추격전

<백 번째 여왕> 시리즈 작가 에밀리 킹의 타임슬립 판타지
별의 검을 되찾기 위해 전설의 왕자를 쫓는 시계태엽심장 소녀


수메르 문화에서 가져온 독특한 배경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 <백 번째 여왕> 시리즈(전 4권)로 아마존 베스트셀러는 물론 국내외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에밀리 킹이 2년 만에 두 번째 작품 <에버모어 연대기> 시리즈(전 3권)로 돌아왔다.
<백 번째 여왕> 시리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뜨거운 사랑과 우정, 화려한 액션으로 페이지를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했던 저자는 이번 판타지 시리즈에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더욱 환상적인 배경과 거인, 엘프, 인어, 요정 등 상상 속 캐릭터를 등장시켜 정통 판타지의 묘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전설 속 왕자와 대립하는 여성 주인공의 성장기를 바탕으로 한 모험과 도전, 사랑 이야기는 전작보다 더욱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에버모어 연대기> 1권 《별이 부서지기 전에》는 가족이 몰살당하는 현장에서 홀로 살아남아 시계태엽심장을 지니고 살아야 하는 한 소녀의 복수를 향한 집념을 보여주었다. 가족을 왜 죽여야만 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원수를 쫓아 전설의 섬까지 가게 되었다.
끝없는 음모와 넘치는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빨아들이는 <에버모어 연대기> 2권 《모래시계 속으로》는 바닷속 세계로 배경을 옮기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준다. 전설로 전해오는 이야기의 진실이 조금씩 밝혀지면서 왕자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시계태엽심장 소녀의 모험은 갈수록 미궁에 빠져든다. 1권을 능가하는 훨씬 더 커진 스케일, 에벌리와 재미슨 대위 사이에 피어오르는 로맨스, 판타지 세계를 가로지르는 환상적인 캐릭터들은 독자들에게 숨 쉴 틈조차 주지 않는다.

시간을 정복하려는 왕자와 원수를 쫓는 시계태엽심장 소녀
바닷속 세계에서 소용돌이치는 추격전을 벌이다!


에벌리는 가족을 학살하고 자신의 심장을 찌른 왕자에게서 신성한 아벨린의 검을 되찾아야 한다. 그녀가 실패하면 일곱 세계는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왕자는 괴물 고래의 뱃속을 통해 일곱 세계 중 하나인 파도 밑 땅으로 사라졌다.
그녀는 거인과 엘프, 해적과 인어가 출몰하고 굽이마다 공포가 숨어 있는 미지의 바다를 헤쳐 왕자를 찾아 나선다. 파도 밑 땅에서 매 순간 목숨을 건 위험한 도박을 해야 하는 에벌리. 그녀가 마주치는 감당하기 힘든 거대한 비밀과 절체절명의 위기, 그 앞에서 에벌리를 향한 재미슨 대위의 진심이 조금씩 드러난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마저 조롱하는 왕자의 차가운 음모는 시시각각 다가온다. 왕자가 찾아 나선 인어왕이 숨긴 비밀은 무엇일까? 게다가 엘프의 세계인 약속의 땅에서 왕자를 잡기 위해 엘프 경비대까지 추격해오는데.
과연 에벌리는 자신의 시계태엽심장이 멈추기 전에 검을 되찾고 일곱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에버모어 연대기 1권 《별이 부서지기 전에》에서 전설의 섬, 죄수들의 식민지, 젊음의 땅에서 시작된 모험은 바닷속 세계를 넘나들며 일곱 세계로 확장되고, 독특한 풍경과 역동적인 캐릭터,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더욱 화려한 판타지의 세계가 독자들의 눈앞에 펼쳐진다.

저자소개

네 아이의 엄마인 에밀리 킹은 판타지 분야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작가다. 데뷔작인 <백 번째 여왕> 시리즈는 아마존닷컴에서 만점에 가까운 별점과 함께 2,000여 건이 훌쩍 넘는 독자 리뷰를 받을 정도로 커다란 관심과 극찬을 동시에 받았다.
이 책은 수많은 액션과 금지된 사랑, 예기치 못한 반전이 가득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특히 고대 수메르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배경을 바탕으로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의 모험담이 장대하게 펼쳐진다. 친구를 지켜 내기 위해 죽음 앞에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용기를 보여 주는 여주인공 칼린다의 캐릭터는 특히 압권이다. 칼린다가 자신의 운명에 저항하며 수많은 위험과 시련을 이겨 내는 이야기, 그리고 순수한 소녀가 은밀한 사랑 속에 성장하는 이야기가 한 편의 대서사시처럼 이어진다. 한번 읽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으로 다음 책, 그다음 책을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다.
에밀리 킹은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다. 현재 아동도서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회원이며, 지역 작가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가족과 고양이와 함께 미국 유타주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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