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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살리우스의 여덟 번째 책 1 (커버이미지)
베살리우스의 여덟 번째 책 1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호르디 요브레가트 지음, 김현철 옮김 
  • 출판사니케북스 
  • 출판일2017-07-0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1888년 바르셀로나를 공포에 떨게 한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과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는 전보 한 통으로
걷잡을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든 한 남자의 이야기.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과 원인 모를 사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헤칠수록 끝이 보이지 않는 수렁 속으로 빠져드는 사건의 실체.
도시를 뒤덮은 공포는 점점 짙어간다.

감춰졌던 비밀과 배신의 기억, 금지된 욕망이 차례차례 밝혀지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여덟 번째 책에 담긴 진실.
집착인지 광기인지 알 수 없는 사랑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소설의 첫 시작은 어부가 시체를 건져 올리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각 장은 살인마를 뒤쫓는 다니엘과 신문기자 플레이사, 비밀에 싸인 천재 의학생 파우 그리고 소름 끼치는 살인마까지, 주요 등장인물들의 시점으로 서술되고 있다. 이야기가 전개되며 등장인물들의 감춰진 과거가 하나둘 드러나고, 독자들은 지루할 틈 없이 사건의 전말을 뒤쫒아가게 된다.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범인을 예단할 수 없도록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주요 인물 소개

다니엘 아마트(Daniel Amat) 부친의 부고를 받고 오래전 떠났던 바르셀로나로 돌아온다. 아버지의 죽음을 조사하던 중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깨닫게 되고, 신문사 기자 베르나트 플레이사와 천재 의대생 파우 힐베르트와 함께 아버지를 살해한 진짜 범인을 쫓는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실수를 하나씩 마주하며 고통스러워하는데...

베르나트 플레이사(Bernat Fleixa) <코레오 데 바르셀로나>의 사회부 기자이다. 특종 한 방을 노리지만 현실은 빚쟁이들에게 쫒기고 직장에서도 곧 잘릴 위기이다. 죽음 직전, 다니엘 아마트의 부친은 그에게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에 대한 단서를 제공했다. 그의 죽음이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플레이사는 다니엘 아마트를 끈질기게 설득해 함께 사건을 파헤친다.

파우 힐베르트(Pau Gilbert) 천재 의대생.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결코 남 앞에 나서는 일이 없다. 하지만 특유의 비범함으로 본의 아니게 대학에서 주목받게 된다. 우연히 다니엘 아마트, 베르나트 플레이사와 엮이면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끝까지 베일에 가려진 인물로, 마지막에 가서야 비로소 정체가 드러난다.

저자소개

1971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났다. 지역의 역사와 도시의 발달 과정에 대한 지식욕이 많은 작가이다. 몇 년 전부터 외가 쪽 고향 도시인 바르셀로나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글쓰기와 사회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발렌시아 네그라 소설 축제의 위원장이며 공동 창작자이기도 하다. 여러 소설 모음집 편집에 참여했으며 문학공동체 ‘엘 쿠아데르노 로호’의 회원이다.

목차

L<br />I 귀환 - 만국박람회 개막 24일 전<br />B 수첩 - 만국박람회 개막 18일 전 <br />E 누에바 벨렌 요양원 - 만국박람회 개막 15일 전 <br />R 거짓과 진실 - 만국박람회 개막 12일 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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